한국, 미국, 중국 맛집일지

15박 16일 동안 하와이에서 먹은 음식들

soobao 2025. 2. 4. 23:28

하와이 맛집이라기 보다는 하와이에서 먹은 음식 모음이다. ㅋㅋ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오전에 상하이 푸동공항 도착하여 라운지에서  국수를 먹고,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 먹고, 경유지인 인천공항에서 레이오버가 5시간이여서 또 라운지에서 먹고… ㅋ  그리고 드디어 첫 목적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

푸동공항 라운지… 여기는 국수가 맛있다~
인천공항 라운지…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음식은 괜찮아~

호놀루루에서의 첫 식사는 21일 점심식사로 현지에 살고 계시는 한국 지인분인 ‘알로하’님과 알라모아나 쇼핑몰 안의 한국식 샤브샤브집 <SHABUYA>


 22일 은 주일이어서 아침에 미사 본 후에 와이키키 비치 바로 근처의 브런치 카페에서 계란요리 등을 먹었다.이름이 에그 앤… 뭐였는데… ㅋ

 오후에 다이아몬드해드 갔다가 올때는 걸어 왔는데, 중간에 보이는 <South Shore Grill> 이라는 곳에서 생선과 새우요리로. 가격대비 Not bad~

23일 저녁은 Aloha Tower Market Place 에서 있었던 Luau Show 에서 디너쇼로  제공하였다. (부페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ㅋ)

24일은 버스로 오아후섬 일일투어를 했는데, 점심은 각자 사먹었지만  미리 주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버스 안에서 주문을 받았는데 재료는 다 새우고 양념이 다름…   밥 두덩이에 새우6개 정도에 파인애플 한쪽~ 약간 짰다 ㅋ

당일투어는 오후 3시 경에 끝나고 호텔로 와서 잠깐 쉰 후에, 첫날 뵈었던 알로하님과 다시한번 만나서 알라모아나 근처의 한식점 <Korea Garden> 에서 진짜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였다.  곱창전골, 옥돔구이, 육회비빔밥 ㅋ 잘먹었습니다! 알로하님!!
25일 아침에는 근처의 무스비 카페라는 줄서서 먹는 무스비 가게에서 몇개를 사와서 먹었다.

12월 25일 성탄절에 도착한 빅아일랜드에서는 거북이가 헤엄치는 큰 연못에 둘러싸인, 힐로의 호텔에서 가까운 음식점 <Ponds Hilo> 에서 둘다 생선요리로 좀 럭셔리한 점심을 먹었다. (연어샐러드와 코파카 생선필레구이, 칼라마리튀김)
성탄 저녁에는 호텔에서 새우과 스테이크, 야채를 구워서 맥주 한잔 ㅋ (키친 있는 호텔)

26일에도 저녁은 호텔에서 이번에는 돼지목살로 보쌈~ 김치는 이제 국제적 음식이라서 슈퍼에서 샀고 쌈장은 미소된장 하나 사고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제공되었던 고추장 섞어서 만듬 ㅋ
 

27일에는 정오 무렵에 커피농장 투어를 하였는데, 끝나고 근처(캡틴쿡이라는 도시)의 <Shaka Tacoz> 이라는 타코 음식점에서 경치 보면서 먹었다.
그리고 28일에는 아침식사로  남겨둔 돼지목살에 남은 김치를 넣고 김치찌게!! 앗싸~  

28일 저녁식사는 호텔에서 멀지 않은 피자집 <Antics Pizza and Games> 에서 투고해서 먹음. 시간이 많이 걸려서 좀 짜증이 나긴 해지만 내가 좋아하는 화덕피자 였음.
마우이로 가면 호텔에서 해 먹을 수도 없고 해서 29일부터는 냉장고 털이 모드….저녁식사로 남아잇던 새우, 야채 굽고, 두부로 두부탕…. ㅋ

12월 30일 마우이에서의 첫 식사는 호텔 근처인 카훌루이에 있는, 하와이에서 유명한 로코모코 음식점 <Sparkys> 햄버거 패티 위에 Sunnyside up 달걀 두개와 밥.  배가 고파서 더 맛있었다~

31일 저녁은 그냥 문열려 있는 태국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 음식맛은 괜찬았으나 연말이라고 서비스료로 20%을 따로 받아서 막판에 기분이 좀 나쁨. ㅋ

1월 1일 저녁식사는 Puunene Shopping Center 안의 <Gen> 이라는 Unlimited 한국 바베큐집에서 배터지게 먹음. ㅋ
마우이에서는 하루에 한끼 정도만  외식하고 주로 홀푸드 마켓 같은 곳에서 투고해서 차로 다니다가 중간에 먹음. 한끼는 남아있던 컵라면과 과일 등으로… (방에는 없었지만 호텔 어딘가에 전자렌지가 있었음)

3일 낮에 마트 안에서 버거를 사다가 차 안에서 먹었는데 먹고보니 베지버거엿음. ㅋ
3일 저녁에도 마트의 푸트코트에서 구입한 이런 저런 음식들~
4일 아침 상하이로 돌아가기 위해서 다시 호놀룰루 공항으로 갔는데 거기 라운지는 딱 컵라면과 무스비만… ㅋ